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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드라마 빌어먹을 세상따위(The End of the F***ing World) 시즌2 리뷰 봐봐요
    카테고리 없음 2020. 3. 3. 13:23

    약간의 스포를 포함하는 리뷰입니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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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후릿크스도라막소 세상 따윈(The End of the F**ing World)시즌 2리뷰 평점 ★ ★ ★ ★ ★ 총평:이 드라마가 재미 있다고 포효은 해도 도에나프지앙어. 흡입력 있는 웰 메이드 드라마 시즌 2또 잘 보고, 교루네고 일까지 완벽하였습니다.



    평범한 웨이트리스로 살아가는 엘리사. 시골에서 그저 그런대로 괜찮은 남자와 결혼을 약속하고 그저 그런대로 살기로 했다. 남들처럼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고 있지만 엘리사는 아무래도 한구석이 텅 빈 사람 같다. 곧 결혼을 앞둔 엘리사 앞에 자신이 타자이거나 하지 않을 것이던 사람이 나타난다. 허망한 마음과 점점 굳어버린 심장을 갖고 죽은 사람처럼 살아가는 엘리사 앞에 제이다스가 자신감을 가졌다. 바로 죽음 직전에서 간신히 살아난 제이더스가. 죽은 듯 살아있는 엘리사 앞에 이 말이었다. 엘리사와 제이다스가 떨어져 있는 동안 많은 것이 변했고 그들도 부쩍 커버했다. 하지만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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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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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하여 분노


    처음에는 엘리사가 제이다스를 거부하는 이유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 시즌 1에서는 둘이 서로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제3자의 눈으로 보기에는 제이 다스와 엘리사가 서로 의지하고 있다는 사실과 그 마음이 꽤 매우 높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극중 인물들은 어리고 부족하여 스스로의 감정에 확신할 수 없다. 그래서 엘리사와 제이다스는 그들이 느끼는 감정을 정확한 언어로 표현할 수도, 세상이 정한 한 가지 반적인 통념에 의지할 수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확신할 수 있었다. 그들은 서로가 필요하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을 우리는 사랑이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시즌 1, 속이지 않고 결국 이후는 엘리사와 제이 다스 역시 그 감정이 있는 사람인지 정확히 깨닫게 되면 생각했다.​ 하지만 시즌 2에 이르러서는 엘리사가 토드와 결혼까지 약속을 잡았네. 요즘은 제이다스에 대한 사랑이 어느 정도였는지 스스로 인지하고 있음에도 토드와 결혼을 선택해 제이다스를 몰아내려 한다. 엘리사는 제이다스를 내쫓으려는 이유가 명확하지 않았고 처음에는 몹시 혼란스러웠다. 그리고 제이다스를 만날 때마다 과거의 살인 사건을 떠올리는 엘리사를 보며 제이다스와 엘리사 사이에는 너무나 큰 상처가 있었고 엘리사가 그것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해 제이다스와 함께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사는 아마 지난 몇 년간 제이다스와 겪었던 살인사건에 대해서도, 제이다스의 총상에 대해서도, 그리고 제이다스로부터 받은 차가운 이별의 편지에 대해서도, 무엇 하나 제대로 치유하지 못하고 생긴 상처를 당신이 회피한 채, 태연스레 따분한 시골생활을 해왔을 것이다. 그런 엘리사의 앞에 제이다스가 나타난것은 외면했던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는 불쾌한 진품이었을 것이다 제이다스를 사랑하면 엘레사가 제이다스를 쫓아내는 이유를 조금씩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엘리사가 제이다스를 쫓아내는 궁극적인 이유는 다른 데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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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함부로 대하니까 너는 누구에 대해서도 만나면 안 된다."라는 줄거리에 알고 있다고 대답하는 엘리사. 그걸 알고 있기 때문에 토드와는 결혼을 약속했습니다만, 저 쪽입니다.스와는 함께 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이다 시즌 내내 질풍노도의 청소년 코스를 정식으로 걸으며 충동으로 이끄는 대로 움직인 엘리사가 성장했다는 소리를 알 수 있는 대사였다. 시즌에는 평범한 사랑을 나눈 적이 없고, 사랑하지 못하는 두 소년소녀가 사랑이 사랑인 줄 모르고 그저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이 아팠다. 시즌 2에서는 사랑을 몰랐다 소년 소녀가 성장하면서 사랑을 알게 됐지만 사랑을 알게 되는 것과 동시에 스스로는 평범한 사랑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는 사실까지 깨달은 모습이 훨씬 더 감정을 아프게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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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2의 new인물, 보니의 등장도 감정이 아팠다. 보니 역시 평범한 어린이정을 경험해 보지 못한 소녀였기 때문에 이 변변치 못한 부모 때문에 엉망이 되어버린 소녀의 애관은 똥 묻은 남자 어른에 의해 또다시 처참을 망치고 만다. 사랑을 몰랐기 때문에 사랑이란 가죽을 모두 sound에게 속아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사랑했던 사람의 복수를 위해 살해를 결심하고, 엘리사와 제이다스를 찾는 보니의 아찔한 사랑이 기괴하면서도 아파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사랑이란 마슥울 쓴 또 다른 폭력을 사랑과 확신하는 모습이 시즌 1에서 보이고 준 엘리사와 제이 다스의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 바로 이런 점이 보니의 비극적 결미를 예견하는 플래그였는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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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사의 내레이션을 몇 번이고 돌려보았다. 담담히 토하는 엘리사의 내레이션을 다음과 같이 번역(오역)하여 한마디 추가하고 싶다.​


    있지도 않은 사랑을 본다니 나, 눈앞에 있는 사랑을 외면해 버리는 것(엘리사). 사랑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저지르게 되는 착각이었다. 사랑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 엘리사는 사실 내레이션을 토해내는 도중에도 스스로를 속였을지 모른다.​라 세상 따위를 시즌 1에 이어시즌 2까지 계속 보면서 들은 소견은 교루네요 하나로 귀결됐다.


    그저 사랑하고 싶었을 뿐인데 자꾸 아픈 이들의 스토리, 인터넷 후릿크스도라막소 세상 따윈(The End of the F**ing World)시즌 2검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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